작은영화관 수익금 보고 없다 지적
축제 예산 정확한 통계수치로 예산 편성 당부
KTX 경강선 역세권 활성화 정책 요구

횡성군 행정사무감사가 26일 시작됐다(사진=횡성군)

[오주원 기자] 제28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규만)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이날 감사 1일차로 기획감사실, 허가민원과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숙 의원은 횡성의 작은영화관이 개관한지 1년이 다돼 가는데, 작은영화관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횡성문화재단에서는 수익금에 대해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세입처리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며 월별 관리상황을 군에 보고하게 돼 있으나 이 역시 또한 한 번도 보고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사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데, 지난 7월부터 영사기사 없이 운영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담당부서에서는 작은영화관이 위수탁계약서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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