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업무협약

강원도와 충청북도가 연계하는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추진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체육회와 충청북도 체육회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육상 신예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희구 강원도 체육회장, 윤현우 충청북도 체육회장, 최선근 강원도 육상연맹회장, 우종찬 충청북도 육상연맹회장이 참여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3주차 강원도를 출발, 충청북도에 도착하는 3일간의 이어 달리기식 레이스로 진행된다. 차기 대회부터는 매년 출발지와 도착지를 교차해 진행되며, 본 대회를 계기로 양지역 체육회 간의 우호증진을 강화하고 육상을 시작으로 체육분야에 대한 교류범위를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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