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 내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에 내 설치된 어린이놀이터 14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및 바닥재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놀이시설 및 바닥재 소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소독은 어린이놀이 시설 전문 소독업체에 의뢰하여 실시되며, 경화된 모레를 뒤집어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오존수를 활용해 놀이기구 및 바닥재 살균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독 후 기생충란 및 5대 중금속 검사를 추진해 어린이 놀이터의 위생과 안전성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 공원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시 됐으며, 공원 내 시설물의 지속적인 소독과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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