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0억8200만원을 확보, 보건소 검사실 의료장비(국비10억7200만원) 교체와 서원보건지소 시설 개보수 공사를 상반기 내에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장비기능보강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도에 신축 된 서원보건지소가 11년 만에 새 단장을 하기 위해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서원보건지소업무가 공사기간 동안 서원면행정복지센터 1층 내의 공간으로 임시 이전 되어 진료 및 행정업무가 정상 운영 중에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노후화 된 서원보건지소의 1층 진료실(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공간의 효율적인 재배치 공사 및 건강드림실을 조성, 지역 주민에게 각 종의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고, 2층의 공중보건의사 관사도 재정비 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원보건지소의 전반적인 내·외부 시설을 새 단장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보건쉼터 역할과 보건기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순차적으로 “노후화 된 보건기관의 시설 및 장비보강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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