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촌면 척야산 문화수목원이 6월로 접어들면서 화려한 경관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내촌면 물걸리에 위치한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김창묵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정성들여 가꾼 산으로 이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계절마다 아름답고 향기 좋은 나무와 화초들과 산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곳은 광개토대왕비,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조형물과 함께 일제로부터 조국을 되찾기 위해 힘썼던 김덕원 의사를 추모하는 추모비가 자리하고 있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뜻을 기려보는 데에도 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신진숙 내촌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몸과 마음을 척야산을 오르면서 아름다운 경관과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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