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누리협동조합, 최중열 도예가(도예마당 토원 대표)는 ‘무궁화도자기 제조방법 및 무궁화 도자기를 이용한 무궁화공예품 제조방법’을 지난 5월 28일 특허청에 등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백자 점토로 무궁화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작가인 최중열 도예가는 무궁화 조형작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작품전시회 등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작가는 아내 장연자 도예작가와 함께 2005년 홍천 남면에 귀촌해 ‘도예마당-토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홍천지역 무궁화작품 작가들로 구성된 ‘무궁화누리협동조합(이사장 김종구)’ 초대 회장을 맡아 각종 무궁화작품전시회 및 무궁화작품 체험 활동을 통한 무궁화 선양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누리협동조합 사무국이 있는 남면 화전리 마을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무궁화공원 조성을 비롯해 무궁화도예체험교실, 무궁화축제(8월8일) 등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최중열 작가는 “특허청에 무궁화도자기 제조 방법에 대한 등록을 계기로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에서 더욱 체계적인 무궁화 선양 사업과 무궁화를 통한 지역 및 나라사랑 교육이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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