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사랑이 솔솔, 대화가 술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가족 관계 증진과 소통에 중점을 둔 ‘사랑이 솔솔 우리 잣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특화캠프는 여름철 성장하는 잣나무의 모습처럼 가족의 성장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9일∼20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잣나무를 통해 우리가족을 알아가는 ‘잣나무랑 우리랑’▲숲속 보물을 찾아 가족 액자를 만드는 ‘잣으로 만든 우리 가족’▲서로를 마주보며 마음을 전하는 ‘숲에서 보내는 편지’▲공통의 미션을 해결하며 가족 간 성취감을 느끼는 ‘미션레이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무력감 등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의 고충을 환기하고 친밀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국립횡성숲체원 공지사항 (https://hoengseong.fowi.or.kr/)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기준 24만2700원이다. 가족특화캠프에 대한 사항은 국립횡성숲체원(033-340-6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1박 2일의 숲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고 소통의 시간을 증대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줄어든 요즈음 국민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산림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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