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도내 최초로 농업인 대학 농업기계과를 10일 개강했다.

이번 개강은 당초 2월부터 계획이 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졌으며, 11월 6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농업기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관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서 선발된 21명의 교육생은 농업기계 운영 및 현장 중심의 안전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받아 자가 정비 능력 기술을 향상시켜 영농현장의 대처 능력 배양으로 농업의 기계화율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발전 방향,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 교육 및 각종 농업기계 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과정과 경운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정비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드론 장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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