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형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문화, 절주교육을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실시한다.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우천면 백달리 1111부대원을 대상으로 알코올의 문제인식, 부대원들의 휴가, 외박, 외출 중 음주로 인한 대민사고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음주전략 교육으로 주량의 정의, 술을 줄이면 달라지는 것들(건강, 대인관계, 가족, 경제적 등), 술을 거절하는 방법을 습득해 건강하고 안전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폐해 및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사례를 제공 한 후 ‘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음주고글을 착용한 후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대민사고 및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타인의 삶을 망칠 수 있는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줄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절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건강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