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위탁/센터장: 김민혁)는 지난10일 오전 10시부터 횡성군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 실에서 ‘중·장년층 전수조사 및 자살고위험군 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횡성군은 이들에 대한 자살예방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반면, 관내 농공단지와 그 외 복지사각 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가 실현되지 못하고 급기야 16년부터 18년까지 감소하던 자살율은 19년에 급격히 증가하여 중·장년층 대상 우울증과 자살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전수조사를 통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활동이 시급하다.

이에 지역 밀착형 중·장년층의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조사원을 모집해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고위험군들 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며, 지역사회 내에는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사회적인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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