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길 5구간, 유현 관광지에 10억

횡성군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15일 진행했다.

군은 이날 문체부, KTO, 자문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 컨설팅을 통해 횡성호수길 5구간과 유현 문화관광지 둘러보고 현장상황에 맞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총사업비 10억(국5, 도1.5, 군3.5)을 확보해 앞으로 관광지점별 장애가 없는 안전한 동선 확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즐기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급부상하는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횡성 호수길은 매년 전국적인 유명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임시 폐쇄를 하였음에도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획감사실 심은경 관광개발담당은오는 7월까지 현장 컨설팅에 따른 사업계획서 최종 확정, 이용객 편의를 위해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열린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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