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보고회 및 도로기반 시설물 협의회

횡성군이 군민안전 확보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도로기반시설물협의회를 발족하고 소통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오후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강원도 토지과장, 7대 지하시설물 유관기관 관계관, GIS 전문가, 용역사업수행사 등 약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횡성군 지하시설물 전자지도 구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도 기반지하시설물 추진상황보고회와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횡성군 지하시설물 구축성과 및 3단계 착수보고, 횡성군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안 및 협의회 운영안 설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하시설물 전자지도는 지난 아현동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지하시설물 정보를 GIS 기법을 활용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및 데이터기반 행정에 활용된다.

횡성군은 금년도 횡성읍 전역의 지하시설물 전자지도를 구축완료하여 본격 활용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위해 금번 조직개편으로 토지주택과에 공간정보담당이 배치된다.

이달환 허가민원과 과장은“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지하시설물 체계적인 구축·관리 및 성과의 효율적인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면지역 지하시설물 전자지도 구축해 각종사고 예방으로 군민안전 확보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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