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총괄, 운영지원, 활동관리, 활동지원 4개팀

홍천군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할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일부 개정으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에 관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홍천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책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 및 운영 ▲실무팀의 편성 ▲재난상황 공유 및 보고 사항 등이 담겨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의 즉각적인 가동이 가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비는 물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구 및 안정화를 위해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200여명(6월 16일 기준)의 자원봉사자가 마스크 제작, 열화상 감지 모니터링, 각종 방역 활동 등에 나섰으며, 현재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봉사자와 봉사단체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