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권철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양덕원투표소 등 4곳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권철중 후보가 962표를 획득 신동석(578표) 후보와 전용복(293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2023년까지 2년간 서홍천 농협을 다시 이끌게 됐다.

권철중 당선자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갖춘 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팔봉산로컬푸드판매장 건립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철중 당선자는 서면 반곡리 출신으로 홍천군농업인연합회장, 홍천군이장연합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홍천농협은 지난 2017년 12월 조합원 투표로 자율합병을 의결한 남면농협과 서홍천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합병인가를 받아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년 7월 서홍천농협으로 새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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