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1일 오전 7시부터 화촌면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연탄은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이 허약해 하절기에도 난방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500장씩 총 1000장이 전달됐다. 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살고있는 어르신 집까지 수레와 집게로 연탄을 배달하느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화촌면 외삼포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연탄이 몇 장 남지 않은 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쌓여 있는 연탄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이웃은 지속적인 연탄 후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후원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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