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관내 주유소 및 위험물 제조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여름철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은 폭염기를 맞아 온도상승에 따른 가연성증기 발생량이 증가되고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홍천 관내 폭염 취약 제조소 8개소(주유취급소5, 옥외저장소3)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현장지도 ▲제조․저장․취급․운반 시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이행여부 확인 ▲폭염 위험물 안전관리 각종 홍보 등을 실시한다.

남궁 규 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해 자칫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물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화재안전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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