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9조에 의거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사업 이해도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사업 명칭을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에서 청소년 안전망으로 변경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군청 교육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상담소, 강원도 단기여자청소년쉼터, 강원도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면 마을교육공동체 새끼줄, 1388청소년지원단장이 참여했다.

청소년안전망 위원 위촉이 있었으며, 청소년 안전망 운영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으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 운영, 청소년 노동권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청 김설휘 과장은 “청소년안전망의 활발한 운영을 기대하며, 홍천관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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