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을 위한 요보호아동에 스포츠 샌들 지원

횡성 태기적십자봉사회(회장 이요한)가 지역사회 요보호아동 45명에게 여름용 스포츠 샌들을 지원했다.

군은 평소 연탄봉사, 긴급구호물자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태기봉사회는 8년 전부터 매년 여름이면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물놀이 활동을 지원해 오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물놀이 활동이 취소돼 아이들을 만날 수 없게 되자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고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스포츠 샌들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횡성군에 성품을 전달했다.

이요한 회장은 “많은 아동들이 코로나19와 더위로 많이들 지쳐 있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슬기롭게 더운 여름과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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