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차려요!

횡성 우천면 우항리에서 일반 음식점(원영희 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원영희 대표와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성필)는 26일 지역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해당 음식점에서 효(孝)담은 밥상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효(孝)담은 밥상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워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영희 대표가 식사일체를 마련하고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원봉사릴레이 형태로 위원8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수송, 식사 서빙, 간식을 제공했다.

원영희 밥상은 우천면행복봉사공동체와 2017년부터 우천지역 식사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원영희 밥상에서 직접 마련하면 봉사 단체들이 매주 수요일 해당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형태의 봉사를 4년째 해오고 있다.

원영희 대표는 “도시락배달을 4년째 해오고 있지만 해당 가정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보면 따듯한 밥한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매년 한번씩 지역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으며,

김종선 우천면장은 “코로나 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에게 효(孝)담은 밥상을 정성껏 차려주신 원영희대표와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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