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후반기 조직개편에 이어

지난 4월 15일 보궐선거에서 횡성군수에 당선된 장신상 군수는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이끌어갈 과 단위 조직개편을 추진해 3개 과를 신설하고 7월 1일자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6명으로 승진이 67명(4급 2명, 5급 10명, 6급 19명, 7급 24명, 8급 12명) 전보, 파견, 신규인사발령 등이 239명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진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로 공직자들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승진, 전보를 실시하여 공직자의 능력을 시험하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공무원 뿐 만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부군수 요원으로 선정돼 강원도로 전출된다.

한편, 횡성군정 역사상 여성공무원 최초로 행복나눔복지과장에 최정인 세무회계과장이 4급으로 승진발탁 된다. 그동안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관리자로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지적, 환경, 녹지부서에 직렬별 5급 승진을 실시해 대민행정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일, 5급 승진대상자 10명에 대한 승진리더 과정 교육이 종료되면 8월 중순 경 후속 인사가 한차례 더 있을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규모 인사라 공직내부 및 의회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지연 및 학연으로 얽매이지 않고 600여 공직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기본으로 능력있는 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횡성발전과 조직 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인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