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을 위한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29일 오전 10시에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교육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4708(둔내종합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은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총24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4월 착공하여 12월 건물을 완성하고, 올해 내부 인테리어 과정을 거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 공간으로 연면적 772.80㎡ 지상2층의 규모이며, 1층은 재미와 놀이가 있는, 2층은 학습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요시설로 사무실, 미디어자료실, VR룸, 만화방, 파티룸, 청소년카페, 강당, 강의실, 동아리방,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특별한 문화활동 공간이 없는 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휴식, 여가활동 등 미래 꿈을 키우고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자치기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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