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가정 내 불화, 해체, 갈등 등으로 인해 아동의 심리 정서적 문제가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아동심리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 된 불안, 위축,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가 있는 아동 10명을 선정하여 주1회, 총 24회의 전문 상담가를 통한 1대1 심리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의 산만한 행동을 조절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 능력과 학습능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양정희 아동친화담당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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