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기탁한 서면이장협의회(사진=홍천군)

홍천군 서면이장협의회(회장 박도근)는 지난 29일, 서면사무소(면장 조병호)를 방문해 홍천군재난기본소득 지원금(1인당 30만 원씩, 17개리)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구입(선풍기, 510만 원 상당) 전달했다.

서면이장협의회원 17명은 매년 서면 지역을 위해 성금 모금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17개 이장이 뜻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호 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서면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하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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