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군수 민선 7기 2년 군정 성과 언론브리핑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집중해 군민염원 이루겠다

홍천군 허필홍 군수의 민선 7기 2년을 맞아 주요 군정성과와 향후과제를 밝히는 언론브리핑이 1일, 군청 행정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미래 비전으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정목표 아래 전진해온 허필홍 군수는 “지난 2년은 홍천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해 새로운 변화와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새로운 상생과 협력의 기반 위에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무게감을 느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새롭게 다가올 홍천의 미래를 위해 현안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허필홍 군수는 민선7기 2년 동안 ▲홍천강 시대, 정명 천년 선포 ▲1조원 국책사업 ‘홍천양수발전소’ 유치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VISION 2030’운영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 ▲건강놀이터 홍천 만들기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체육 시설인프라 확충▲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 ▲저소득층 주거안정 대책 마련과 어르신 맞춤형 복지구현 ▲군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준비 ▲군민이 실현하는 주민자치를 위한 탈바꿈 행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후반기 군정 운영계획으로는 홍천강 시대, 새로운 천년의 비전실현과 함께 항상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상생과 협력의 바탕위에 홍천군의 미래를 생각하고 함께한다고 전재했다.

언론브리핑을 하고있는 허필홍 군수

홍천군정의 주요 이념과 가치는 ‘자치와 혁신’ 이라며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래성장동력 추진해 제4차 산업혁명 과 한국형 뉴딜정책에 대응하는 스마트 시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경제 등 시대적인 흐름에 대응해 나가는 역량을 갖추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와 관련해 앞으로 홍천이 영서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철도유치라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철도유치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협약 등 공동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철도유치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해 철도유치에 대해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활성화와 발전소를 연계한 관광자원화에 중점을 두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며, K바이오산업 육성으로는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바이오산업 기본계획을 수립, 강원인력개발원 등을 거점으로 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연구소, 홍천 메디컬허브연구소 등 집적화된 바이오산업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놀이터 홍천의 완성 계획에는 홍천강과 청정자원은 홍천의 역사이며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고 우리 삶의 중심으로, 홍천강 400리길과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어린이 테마파크·키즈맘 파크,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힐링·레포츠산업을 적극 육성해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인구감소 대책에는 홍천군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편안한 정주여건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건강놀이터 홍천을 실현해 나간다면 인구 7만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인구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 올해부터 인구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임신, 출산, 육아, 보육, 교육, 청소년, 청년과 관련된 정책을 협업을 통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피력했다.

“위기는 기회다”라고 말한 허필홍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만큼 소중한 가치는 없다. 안전하고 청정한 홍천을 유지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잘 대응해 나간다면 홍천군의 가치와 위상은 저절로 상승할 것”이라며 “앞으로 2년은 그동안 마련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소통의 채널을 다양화하고 자치분권와 균형발전의 시대에 군민의 삶이 행복하고 홍천의 가치를 찾아 착실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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