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지난 2일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이 운영하는 시각과 인식 미술학원(원장 최인식)을 방문해 청소년동반자 진로체험 ‘1388멘토와 꿈틀꿈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88멘토와 꿈틀꿈틀’은 홍천지역의 위기 청소년이 전문 직업인을 찾아가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진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주변 자원이 없는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지지체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각과 인식 최인식 원장은 “미술은 잘하고 못하고 아닌 경험을 쌓아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원단의 역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 싶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로를 포기해야 하는 청소년이 홍천지역에는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소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주변에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이 없었다. 진로에 대해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옥현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인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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