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해 유관기관 방문

화촌면사무소는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7~8월을 ‘저소득·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7일부터 복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유관기관 방문 홍보를 실시한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홍천군 관내 17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도 추진한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사업 및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공적서비스와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보드미 등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해 지원한다.

특히,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 중점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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