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언론브리핑이 8일 군청 기자실에 진행돼 홍천군의 주요사업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실시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허필홍 군수는 ▲제37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8월 1일 개최 ▲홍천 VISION 2030 장기발전계획 수립 ▲홍천군 청사 현관 개선사업 ▲홍천 물놀이장 전격 개장 ▲너브내 연극교실 운영 ▲홍천사랑상품권 경제활성화 등의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제37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은 ‘자치와 혁신’의 시대 속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스스로의 의사결정을 통해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주민자치로 추진되는 행사로, 그간 관행적으로 추진된 행사를 다양한 계층의 참여유도를 통해 보다 알차고 실속있는 경축행사를 만들고자 ‘민간추진위원회’구성해 협의를 거쳐 행사를 진행한다.

홍천 VISION 2030 장기발전계획 수립은 군정의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 방향설정을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장기 정책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주요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허필홍 군수

청사 현관을 새롭게 단장한 홍천군은 청사 현관개선을 통한 홍천군 이미지 제고와 노후시설 환경정비를 통한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

홍천 물놀이장 전격 개장은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휴식,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설치로 정주여건 개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S자 형태의 진입로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있고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를 도보로 갈 수 있는 길이 확보되지 않아 이 또한 위험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너브내 연극교실 운영은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지원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예술체험과 연극의 기초 개념을 이해해 연극놀이를 통해 예술교육 확대와 실전기회를 제공, 자율적인 극 창단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홍천사랑상품권 경제활성화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 변화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소비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내발적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230억원의 상품권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 약 100억원의 시장활성화를 끌어 올리는데 큰 몫을 했다.

또한, 오는 10월 50억원의 홍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상품권을 사는 지역민에게는 10%의 할인율로 다시 한 번 시장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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