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토요 문화학교가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토요 문화학교’의 수업은 음악과 그림의 공존, 생활체험교육(다도체험, 고추장만들기, 피자만들기, 쿠키만들기), 그때그때달라요(우산페인팅, 카누타기, 쉐프도전하기, 한글집만들기(목공), 꽃차만들기, 전통떡만들기, 고무신페인팅, 우유비누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홍천 관내에 거주하는 유․초․중․고 학생들로 창의적이면서 재미있는 생활 속 체험들을 하고픈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러 학생들의 교육적 수혜를 위해 학생 1명당 1회의 기회로 본인이 좋아하는 체험마을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점심과 차편 제공을 하지 않는 관계로 부모님과 동반하여 참석하되 부모님의 체험활동비는 유료다.

신청방법은 학교 가정통신문의 <표>에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가정통신문이 없는 경우에는 ‘내 고장 홍천’소식지나 군청블로그 등을 보고 학교명, 학생명(명 수), 학생핸드폰번호(소지자에 한해), 보호자(명 수), 보호자핸드폰번호를 기입하여 담당자 메일로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담당자 메일주소 : eduhsk@korea.kr / 문의 : 430-2575).

군 관계자는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청소년이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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