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지난29일 관내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행복나눔두배’사업을 실시했다.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행복나눔두배’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목욕하는 것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을 도와 드리고 평소 즐기시기 어려운 영화관람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에서 점심식사를 자녀와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모셨고, 매일건설에서는 수건을 제작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집이 낡아서 목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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