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하고있는 허필홍 군수

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수, 부군수,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실시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허필홍 군수와 1문 1답 형식으로 군정질문이 진행됐다. 다음은 1문 1답 군정질문 내용이다

김재근 의원

김재근 의원-홍천읍 갈마곡리 초등학교 신축 및 통폐합, 그리고 홍천중 이전에 대해 군의 계획과 대학교 유치, 또 현재 홍천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관련된 학과 만이라도 유치해 달라.

허필홍 군수-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 이전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 중학교 분리 이전은 학부모와 총 동문회 등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학생수 더 늘려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학유치는 지금 없어지는 학교와 학과도 많아 대학유치도 현재로서는 어렵다.

방정기 의원

방정기 의원-홍천군의 미래를 위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인구 증가를 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허필홍 군수-인구문제는 가장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로 군에서 인구관련 부서를 신설해 인구가 감소하지 않고 증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정관교 의원

정관교 의원-중장기적인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말해달라. 용문~홍천 철도와 관련해 국가의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 조직 개편과 증원 등 관련 국 신설 이후 성과와 효율적인 업무가 있었나..

허필홍 군수-한수원과 협력해양수발전소 등을 관광단지화 해 현재 30~5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며, 양평과 협약을 맺어 홍천 용문 철도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공무원 증원과 국 신설과 관련해 국장의 역할이 효율적이며 증원은 정부의 새로운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나와 이를 유치하고 따라가기 위해 공무원 증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국을 만들고 나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미흡한 부분 개선해 나가겠다.

이호열 의원

이호열 의원-취임 후 2년의 성과와 문제점, 향후 중점 개선 방향은 무엇이며, 예산 요구에 앞서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해달라. 또한 홍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요 사업이 읍에 쏠리고 있는데 나머지 면단위 지역 활성화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아울러 축산과 관련해 축산부문에 투입된 예산만큼의 성과가 없다. 권역별 퇴비장 조성과 축산 단지화, 분뇨 신속 처리 등의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허필홍 군수-우선 취임이후 홍천정명 천년을 선포해 역사의 자긍심을 알렸고, 양수발전소 유치, 도 체육대회를 치뤘으며, 장기적은 밑그림으로 관광놀이터를 만드는데 집중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시장은 현재 주차타워 추진을 진행 중에 있고, 읍과 면지역 모두 상인들과 단결해 야시장과 주말시장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에 대해서는 홍천은 한우가 대표적인 상품인데 축산인들이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외부로의 홍보는 부족하다. 한우, 양동 분뇨처리장은 다각도로 추진중이며, 축산단지화는 현재 부지확보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

나기호 의원

나기호 의원-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정소식을 전하고,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하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 및 교육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보급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달라, 또한 시대 흐름에 맞춰 군에서 추진 중인 k-바이오 산업을 좀 더 구체화시키고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홍천시장을 위해 관련 담당이 적극 행정 측면에서 시장 내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달라

허필홍 군수-어르신을 위한 제안은 검토해 문제가 없으면 추진하고 앞으로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수용해 추진하겠다. K바이오 사업은 인력개발원 부지를 매입, 서울대면역시스템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관련부서 시장내 이전방안은 다른업무도 있어 관련게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박영록 의원

박영록 의원-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홍천간 환경오염 등에 따른 폐수원 처리 어떻게 할 것인가.

허필홍 군수-4차산업 혁명은 정부는 물론 세계적으로의 흐름이며, 홍천은 뒤늦게 합류했지만 군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가겠다. 그리고 홍천강은 홍천군민의 젖줄로서 1차적으로 오염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 오염원을 찾아 체계적으로 깨끗하게 만들고, 소규모 하수시설 군 자체내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이경 의원

최이경 의원-자치와 혁신의 시대적 흐름으로 가는 홍천군의 향후 역점사업과 양수댐, 항공대 이전, 축사문제 등 해결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또 결재라인만 더 추가된 국장 체제 개편과 적재적소에 배치되는 인사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허필홍 군수-자치는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함으로 주민예산 참여제 등 다양한 사업에 군민이 함께 협의해 나가고 있다. 양수댐, 항공대 이전 등의 민원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승진 등 인사를 하고나면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로 일 잘하고 능력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효율적인 홍천군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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