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소 기웅)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 등 빗길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두촌면 역내리 인근 빗길 주행 시 수막현상으로 급제동으로 방향성을 잃어 차로를 이탈해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 등 빗길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빗길 안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 상황을 잘 살펴보며 운전하고, 급제동이나 급출발은 피해야 한다.

소기웅 홍천소방서장은 “장마철에는 굵은 빗줄기로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항상 서행을 하고, 사고가 났을 때 안전한 곳으로 피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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