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활동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2월까지 매 월 책꾸러미를 전달, 가정에서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집에서 책 친구 만들기’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사례회의를 통해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선정, 각각의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 꾸러미가 6개월간 매 월 1회 전달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유선으로 책읽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책꾸러미는 별도의 수업이 없어도 활용이 가능한 워크북 등 가정에서 활용이 가능 하도록 구성했으며, 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스스로 독서 하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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