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정,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타악기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치료 ‘두드리GO 리듬타GO’는 음악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으로 떨어진 자기조절능력 향상, 청소년의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 해소 및 음악적 성취감과 그룹활동으로 또래관계 자신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별 1개 그룹(최소 5명∼최대 20명) 지원이 가능하며, 소규모 학교 우선 선정으로 8월부터 11월의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나라의 타악기인 수르도, 젬베 등 7종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원하는 전문 강사가 악기 소개부터 기초 연주법, 음악 작품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학생들이 만든 최종 작품으로 발표회 및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어 성취감 및 상호 결속력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김홍석 센터장은“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심리정서 집단상담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청소년기의 문제 해결 및 정신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