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김옥순), 사회봉사 (강태수), 지역개발 (김시종), 애향(심창섭)

올해 홍천군민대상에 문화예술 김옥순(70), 사회봉사 강태수(55), 지역개발 김시종(79), 애향 심창섭(61)씨를 각각 선정됐다.

홍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 김옥순씨는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초등학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노인의 날 및 단호박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판소리 공연을 수행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 강태수씨는 (사)강원홍천모범운전자회 소속으로 갈마곡3리 6반 반장으로 홍천읍내 학교 등굣길 교통지도와 스쿨존 및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을 수행, 아동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김시종씨는 동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수하2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3.1만세운동 8명의 열사를 기리기 위한 팔렬각, 기미만세 운동, 기미만세 운동기념비 등 건립에 기여했다. 또한 농촌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을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애향부문 심창섭씨는 홍천군 농특산물 판매운동을 전개해 판로개선에 기여했으며, 관내 각종 축제시 홍보 및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했다.

오늘 결정된 홍천군민 대상 시상은 오는 8월 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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