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체험테마파크로 인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홍천의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23일 개장한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라는 홍천군의 비전을 보여주는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안전점검, 방역 준비 및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

2015년 개장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규모 테마여행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작년까지 3년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선정된 만큼 탄탄한 컨텐츠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체험테마파크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어 지난해도 수 만명이 몰릴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플라잉짚과 서바이벌 체험장은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잉짚은 자연휴양림 내 임도 1㎞구간에 7개 라인을 설치해 산과 계곡을 오가는 코스로 설계되어 자연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서바이벌 체험장은 국내 서바이벌 시설 중 가장 최신 장비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동공탐사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실전과 같은 서바이벌을 체험할 수 있다.

가리산 레포츠 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장이 많이 늦어졌지만 그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며 “올해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에게 더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산 레포츠파크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시 명단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를 착용해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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