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포함 약 8억5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21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마을별 폐비닐장 주변 환경 정비, 주천강 유역 환경 개선, 다문화 여성활동 지원 등 읍·면별 특성에 맞는 주변 공간 환경 개선과 농촌 지역 경제활동지원 분야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 접수를 받으며, 선발된 자는 시급 8590원으로 주 15∼20시간 근무하게 된다.

횡성군은 희망일자리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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