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치매 어른신을 위해‘똑똑! 기억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로 집합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감 해소, 기초 건강관리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서비스는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 동안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치매관리 전문인력이 치매예방체조 및 전산화 인지훈련, 인지자극 활동, 산책하기 등을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과 치료, 건강 관리를 케어한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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