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횡성군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응 가구별 가구원에 대해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횡성군보건소 방문 보건부서에서는 방문 간호 전담인력 7명를 활용해 횡성관내 건강취약계층 75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별 가구원의 안전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응 예방교육을 하고있다.

교육내용으로는 폭염대응 온열질환 대처방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3가지(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기) 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방법 등의 1대1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용한 홍보물품(물티슈, 기피제, 틀니세정제 등) 및 리플릿을 제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건강수준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아울러,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인적, 물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 전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