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첫 선

홍천군민헌장을 낭독하고있는 허필홍 군수

홍천군 허필홍 군수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홍천군민헌장과 군민의 노래가 오는 8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민헌장과 군민의 노래는 홍천군민의 화합을 이뤄내고 홍천역사 계승과 군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새롭게 제정해 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전격 발표하고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홍천군은 홍천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맞아 군민의 정신적 지표이자 행동강령인 홍천군민헌장을 현실에 부합되게 제정하고, 올해 3차에 걸쳐 국립국어원 감수를 마쳤다.

또, 홍천군민의 노래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노래를 제작하고자 지난해 공모전을 실시하고 당선작을 선정, 홍천의 기상이 넘치는 곡으로 제작하기 위해 전문가에 의뢰해 오케스트라와 팝, 힙합 3가지 버전으로 편곡됐다.

1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헌장은 병역명문가 또는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 구성원 등 전 연령을 대표하는 군민으로 낭독자를 선정하고, 군민의 노래는 홍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무궁이어린이합창단과 무궁화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제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아 새롭게 제정된 홍천군민헌장과 홍천군민의 노래를 각종 행사시에 적극 활용해 군민 화합을 이뤄내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홍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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