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풍성한 결실과 포근한 느낌 연출

빛으로 조성된 거리경관(사진=횡성군)

[횡성=신형락 기자] 횡성읍 시가지가 다양한 경관조명을 통한 빛이 있는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삼일광장 회전교차로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을 활용한 꽃밭을 조성하고 횡성지구대~선거관리사무소(횡성로) 구간은 가로수에 따뜻한 계열의 전구를 장식했다.

올해 경관조명은‘빛으로 태어나다’를 주제로 반딧불 LED전구를 사용해 나무에 열매가 맺힌 모습을 형상화해 연말 풍성한 결실과 포근한 느낌의 연출에 중점을 두었다

횡성군은 연말연시 따뜻하고 활기찬 거리문화를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은 “횡성군 시가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형형색색 빛나는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은 이곳을 지나는 지역주민이나 방문객들에게 겨울밤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거리풍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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