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홍천찰옥수수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이 늘푸름홍천프라자 주차장에서 개장, 본격적인 판매행사에 돌입했다.

올해 옥수수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해 홍천문화재단이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취소하고 드라이브스루 진행하는 판매행사로 전환, 추진됐다.

가격은 생옥수수는 20개(1만원), 30개(1만4000원), 50개(2만2000원) 단위로 판매하며, 찐옥수수는 개당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대기 시 찐 옥수수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생옥수수에 한 해 택배접수도 받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행사장에는 옥수수를 구매하기 위한 차량들이 꾸준하게 진입하고 있어 기대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다소 걱정하는 분위기다.

이번 판매행사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홍천찰옥수수 판매장은 홍천IC 톨게이트 통과 후 서울방면으로 빠져나가면 바로 1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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