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림면 주택이 지난 2일 새벽 2시경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자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손 주택을 돕기 위해 횡성행복봉사공동체 강림면분과, 공무원, 마을주민의 신속한 봉사 활동이 진행됐으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안흥농협조합에서 농촌사랑기금 100만원,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횡성군지회에서 응급구호세트를 현장 기탁했다.

또한, 5일 오전 월현1리 마을회 및 대동회에서 피해 가구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강원도장기구호비 및 자연재난복구비등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으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윤관규 강림면장은“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은 서로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 주시는 지역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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