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에서 발견된 시신을 인양하는 수색대원들

강물에 휩쓸려 차량과 함께 실종된 운전자가 5일 오전 9시30분께 서면 개야리 모 펜션 인근 수초에서 발견됐다.

이날 합동수색대에 의해 발견, 인양된 운전자는 지난 3일 오전 12시께 차량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주민과 가족이 연달아 신고해, 서면 일대의 강물을 수색한 결과 실종 2일 만인 4일, 서면 개야리에서 차량은 발견됐으나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5일 오전 차량이 발견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모 펜션의 강물 수초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번 수색에는 소방6명, 의소대 27명, 경찰 59명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