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읍・면 작은도서관 4개소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읍・면 작은도서관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 대출에 한 해 제한적 운영을 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며 지역 주민들, 특히 작은 도서관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받던 지역 아이들의 교육의 장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자 군은 횡성읍 느티나무도서관 등 4개소에 한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재개를 결정했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총 56명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실, 초등 책놀이 교실, 유아 책놀이 교실을 진행하며 도서관별 주 1회에서 2회 실시, 1회 인원을 20명 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 19 관련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내용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 개설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읍・면별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