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 수강생 심재원 씨가 인생역경을 딛고, 제25회~26회 대한민국서도대전 국전부문 한문붓글씨 행.초서 부문과 해서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특선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심재원 씨는 9여 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어렵게 되찾은 새로운 인생은 즐겁고 보람되게 살고자 시작한 서예수업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고 붓글씨 쓰기에 매진한 결과, 대한민국서도대전에서 국전부문 2년 연속 특선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심재원 씨는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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