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센터장 김민혁)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중단된 아동 청소년에게 지난 10일부터 가가호호 방문해 활동 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꾸러미는 아동 청소년 담당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 전달됐고, 활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꾸러미는 나노 블록, 스도쿠 퍼즐, 칫솔 살균기, 비타민 등 5종으로 구성, 꾸러미를 통해 소근육의 사용과 뇌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했다.

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중단된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을 대신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검사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개입과 정보 등을 부모, 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33-345-99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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