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재생사업 학부모 돌봄서비스 교육

(사)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소장 한영미)에서는 학부모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74시간의 돌봄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우천면의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방과후 학부모 돌봄 서비스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5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돌봄 정책, 상담, 책읽기, 보드게임, 전통놀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돌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열정적으로 참석한 수강 학부모님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책읽기와 보드게임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총 21명(외부인원 포함)이 신청해 80% 이상 참석, 14명이 수료예정자다.

교육과정을 마친 예비 학부모 돌봄교사들은 추후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직접 실전에 돌입, 우천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소를 마련하는 데부터 교육과정을 직접 마련하면서 돌봄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동지도사업 ‘쌀보리공부방’을 운영해 온 (사)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요구를 인식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 인적자원 발굴을 통한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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