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촌면민 한마당 행사

내촌면체육회(회장 신진숙)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열어 제29회 내촌면민 한마당 큰잔치 및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체육회의 이번 결정은 최근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치로 지역주의 안전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놓고 지속적인 회의와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단이다.

신진숙 체육회장은 “내촌면민의 화합의 장이었던 내촌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면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가적 방역수칙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더 활기찬 화합의 한마당인 내촌면민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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