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21일 오후 5시 내촌면사무소(면장 신진숙)를 방문, 한부모가구 자녀 장학금 100만원과 어르신을 위한 두유 20박스 및 칫솔 20세트 등을 전달했다.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이웃의 이날 전달식에는 내촌면 연고의 (사)이웃 회원인 연인제 홍신회 내촌면분회장, 허홍구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장, 권현철 직전 홍천로타리클럽 회장, 전상범 홍천향교청년유도회 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내촌면 유일의 한부모 가구인 수혜자 학생은 내촌면사무소 복지계에서 금년 생활상을 파악 발굴해 (사)이웃에 추천 의뢰되어 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사)이웃은 지난 18일에도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에서 홍천관내 16개교 중·고교생 45명에게 2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도 홍천여고를 방문해 (사)이웃 회원이 발굴 추천한 학생 2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이웃의 박영록(박영록 신경외과 원장) 회원은 지역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의 자녀를 위해 2019년 4월부터 매월 50만원을 (사)이웃에 지정 기탁하는 등 (사)이웃 회원들의 학생사랑과 향토사랑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홍천역고를 방문해 회원이 발굴 추천한 한부모가정 장학생에게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진숙 면장은 “지역사회 각계에서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및 물품후원 등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회원님들이 각별히 내촌면을 방문해 직접 장학금과 어르신을 위한 두유세트 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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