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5일 오전 11시 홍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고기환)를 방문해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실천하고 있는 (사)이웃은 한부모가정 수혜자 학생의 자존감 보호를 위해 김효근 총무이사와 이정화 회원이 홍천여고 고기환 교장에게 장학증서와 의미를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2명의 학생 통장으로 입금됐다.

(사)이웃은 2018년부터 홍천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를 발굴, 3년간 총 60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고기환 교장은 “홍천여고 학생 중 2명은 중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매월 10만원씩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받고 있고, 금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6명과 2명이 더 발굴 추천되어 총 8명이 50만원씩 수혜를 받게되어 (사)이웃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한부모가정 학생들이 올곧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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